한화오션은 글로벌 잠수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영국의 방산기업 밥콕 인터내셔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오션은 닉 하인 밥콕 인터내셔널 국제 부문 총괄이 한화오션의 시흥R&D 캠퍼스를 방문해 잠수함 기술 지원과 글로벌 시장 개척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밥콕 인터내셔널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영국 정부가 체결한 '양국 방산 공동 수출에 관한 양해각서' 이후 민간 기업 교류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한화오션은 밥콕 인터내셔널이 한화오션이 건조하고 있는 장보고-Ⅲ 잠수함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품의 기술적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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